[신촌 해오름] 해오름 간판제작 프로젝트

간판 설치 샷!

초인종 아래 전화번호 부착 샷!!

손으로 기계를 잡고 한땀한땀 파냈습니다. 너무 작아서 어려움도 좀 있었지만 끝내 성공했습니다.

실사 출력한 글씨체를 나무에 붙여놓고 그 글씨모양대로 따냅니다.

붙은종이는 떼낼수 없으므로 센더를 이용해서 갈아내며 글씨들을 깨끗하고 날카롭지 않게 다듬어 줍니다.

다듬은 글씨를 염색제에 퐁당퐁당 담군 뒤 꺼내어 깨끗한 천으로 닦아주고,

원색인 것들은 페인팅이며 페인팅 또한 글씨들이 작기때문에 페인트에 퐁당퐁당 담구고 꺼내어 작은붓으로 페인트를 떨어줍니다.

그리고 하루정도 빛이 들지 않는곳에 잘 건조합니다.

잘 건조된 글씨들을 간판배경판에 튼튼하게 부착 후 붓으로 칠하는 유성 니스보다는 유성 락카로 뿌려서 마감을 합니다.

유성락카 마감은 최소 3번 이상 도장작업합니다.

참고로 위의 간판은 5번 재도장 했습니다. 도장 작업만 3일이 소모되었죠 ㅎㅎ

도장까지 끝났다면 비로소 비바람과 태양에도 견딜수 있는 간판이 완성됩니다.

첫번째 사진과 두번째 사진 처럼 잘 설치를 한다면 끝~!!

어때요? 참 쉽죠? ㅋㅋㅋㅋㅋ